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17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아토피피부염·천식 환아 가족 25여명을 대상으로‘2018년 아토피·천식 환아 가족 자조모임’을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지난 6월에 시행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 강의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 공유를 통해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증상완화를 위한 환경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환아 가족 자조모임은 8월까지 총 4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조모임에서는 아토피질환 바로 알기,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 관리와 예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천연조미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18년도 아토피·천식사업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조사(의견수렴)을통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도 펼쳐진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운영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아토피·천식 환아 및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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