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양남화력발전소 소장 박세현은 30일 오전 11시 남구청을 방문하여 “남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의 면학의 기회를 놓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장학금 26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영남화력발전소 직원들의 매월 급여 수령액 중 1천원 또는 1만원 미만 우수리를 모은 장학금 260만원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관내 6개동 저소득 중학생 2명에게 개인별 3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개인별 장학금 50만원에 전달했다. 박세현 영남화력발전소 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으며,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유관기관·회사·단체체들이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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