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 2월 처리한 민원업무에 대해 민원인에게 만족도와 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10점 만점에 9.3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 2월 민원처리 해피콜 운영결과 총 민원건수 441건 중 200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1월 대비 0.17점이 상승하였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업무처리 만족도는 9.37점으로 지난 1월 9.18점에 대비해 0.19점 높게 평가됐고, 담당자 친절도는 9.38점으로 9.22점 대비 0.16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내에서부터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태도가 민원인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평가 과정에 고객의 소리를 분류해 보면 전체 62건 중 민원처리에 대한 격려 및 감사가 38건으로 61.3%를 차지했고, 업무 처리과정과 제도 개선이 18건(29.0%)로 뒤를 이었다.
고객의 소리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기센터 업무뿐만 아니라 은행업무까지 전반적인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고,
신용보증재단의 경우는 구청, 세무서, 은행 등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연계시스템으로 구축하는 ‘One Stop Service’ 구현을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인터넷 민원 처리의 경우는 법정 처리기한 준수율이 99.4%로 나타났으나, 처리된 민원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는 만족 이상이 52.6%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 강화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민원처리와 관련한 문제점 발굴, 개선을 통한 ‘고객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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