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2020년 청렴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중앙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뜻깊게 쓰고자 전 직원의 의견을 모아 포상금 전액인 8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미 교육장은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쁨을 학생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기탁금 전달 이외에도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명절 위문품 전달, 사랑의 씨앗 성금 모금 등 전 직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