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난 26일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 준공식 행사에서 제4회 구민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구민대상 수상자로는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에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 김홍수 위원장,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에 울산시티병원 김용구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홍수 씨는 현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2001년 청소년 선도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생존수영 지원 등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 1월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북구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동에 염포동이 3년 연속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보여 왔다.
김용구 씨는 현재 울산시티병원 이사장으로, 북구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각종 체육행사를 추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구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울산시티병원 이사장으로 체육행사 때 마다 응급상황 대비 의료지원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건강증진사업과 해외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역 의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구는 구민대상 수상자를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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