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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낮 12시부터 지역의 한 식당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9개 보훈안보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보훈안보단체장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단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구와 보훈단체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 보훈안보단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한 보훈안보단체의 조언과 고견을 들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공헌과 노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면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해 호국보훈의 뜻과 정신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정책에 관한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는 보훈안보단체와 주기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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