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의동)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성남동 경로식당에서 '2018년 하반기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돌보지 않아 외롭게 생활하고 계신 중앙동 지역 내 홀로 어르신 가운데 하반기에 생신을 맞은 70여분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생신상과 함께 생신 선물을 증정했으며, 자치위원들과 동직원,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2회 반기별로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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