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김영혜)는 2일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지역 청소년지도자, 학부모 및 정책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2018-2022)이 수립됨에 따라 청소년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지역 청소년 기관·단체의 준비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은 청소년기본법 제13조에 의하여 여성가족부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의 로드맵과 방향성이 계획된다.
이번에 수립된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라는 비전아래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혁신’을 정책목표로 수립되었다.
이에 따라 본 센터에서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형주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제 6차 청소년기본계획 추진방향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5년의 청소년 기관 및 단체의 역할과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울산을 만들기 위한 발전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울산지역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 요구조사 주요결과’ 발표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특성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영혜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앞으로 5년 동안의 청소년 정책의 로드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전하며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갖추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 할 것 이라 전했다.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 정책수행 중심기관으로써 다양한 국가청소년정책사업을 지역사회 내 홍보·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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